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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민주당위원회, ‘필승’ 다짐

퀸즈민주당위원회는 29일 오는 11월3일 본선거를 앞두고 필승을 다짐하는 ‘프리 일렉션 칵테일 파티’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윌리엄 톰슨 민주당 뉴욕시장 후보를 비롯, 존 리우 시 감사원장 후보, 뉴욕시의원 19선거구 케빈 김 후보, 20선거구 옌 초우 후보 등 본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조셉 크라울리 연방하원의원은 특별 게스트로 초청돼 “오는 본선거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들을 격려했다. 크라울리 의원은 최근 김 후보를 공식 지지한 바 있다. 이밖에도 크리스틴 퀸 뉴욕시의회 의장 등 전현직 민주당 고위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찬조 연설을 했다. 행사장에는 퀸즈 지역 민주당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인민주당 클럽 회원들과, 케빈 김 후보 한인후원회 관계자 등 한인 민주당원들도 김 후보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 한편 이날 오전 김 후보 선대본부에서는 여성 인권 단체 ‘NARAL’과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 등 김 후보를 지지하는 여성 그룹들이 모여 김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30일 선대본부에서 이번 본선거에 한인 유권자들이 적극 투표에 나서줄 것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또 주말에는 지지자들과 함께하는 대대적인 가두 캠페인도 펼친다. 안준용 기자 jyahn@koreadaily.com

2009-10-29

마지막 주말 캠페인 총력

4일 앞으로 다가온 뉴욕시 본선거를 앞두고 주요 후보 진영은 물론, 한인사회 단체들이 주말에 대규모 선거 참여 독려 캠페인을 실시한다. 뉴욕한인회 등 주요 한인단체와 권익단체들은 플러싱 등지에서 선거 참여 독려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으며 주요 후보 진영도 마지막 주말 캠페인에 총력전을 편다는 계획이다. ◇한인단체=뉴욕한인회,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 한인노인유권자연합회, 한인권익신장위원회, 민권센터(구 청년학교) 등은 오는 1일 플러싱 리프만플라자에 모여 선거참여 독려 캠페인을 벌인다. 주말 캠페인에는 플러싱중국인상인번영회 등 중국계 커뮤니티 단체들도 동참할 예정이다. 하용화 뉴욕한인회장은 “30분정도 집회를 가진 뒤 2시30분부터는 플러싱 일대를 돌아다니며 동포들에게 선거 참여를 호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권자센터도 31일 독자적으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플러싱 일대에서 한인 유권자들을 상대로 투표 참여 캠페인을 벌인다. 민권센터는 지난 27일부터 일주일동안 19·20선거구 한인 유권자 3000명에게 전화로 투표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주말과 다음 주 본선거 전까지 두 선거구 지역에서 가두 홍보 활동을 펼친다. 29일에도 플러싱 리프만플라자 등지에서 투표 참여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주요 후보 총력전=주요 후보 진영도 초 비상이다. 19선거구 민주당 케빈 김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주말 양일간 베이사이드 쇼핑몰 등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대규모로 참가해 홍보를 펼친다. 마지막 주말이기 때문에 특히 일요일 캠페인에 신경을 쓴다는 계획. 31일에는 정오부터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플러싱 공영주차장에서 아시안 유권자들을 겨냥한 대규모 캠페인을 계획중이다. 존 리우 후보는 이번 주말 윌리엄 톰슨 시장후보와 함께 합동 유세를 펼친다. 리우 후보는 맨해튼과 브루클린, 퀸즈 등지를 차례로 돌며 막판 표심잡기에 나선다. 이에 앞서 30일에는 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뒤 각종 커뮤니티 행사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선거감시=아시안 민권단체인 아시안아메리칸법률교육재단(AALDEF)은 본선거가 진행되는 오는 11월3일 맨해튼, 퀸즈, 브루클린의 주요 아시안 밀집지역 선거구에서 아시안 유권자들을 상대로 출구조사를 실시하고, 투표소 감시활동도 벌인다. 재단은 또 선거당일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서비스되는 선거 핫라인(800-966-5946)과 이메일(votingcomplaints@aaldef.org)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준용·신동찬 기자 jyahn@koreadaily.com

200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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